대학의 근본 소명은 학문의 깊이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br>학문적 깊이는 경쟁을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br>학문은 ‘경쟁(競爭)’보다는 ‘수신(修身)’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