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아동·보육전공이 대면교과 수업을 진행했다. 아동·보육전공은 재학생이 보다 전문적이고, 아동권리에 입각한 아동복지 실천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대면 교과를 운영했다.
사회복지학부 아동·보육전공 이종신 교수가 보육교직원 20여 명과 함께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의 어린이집(Kindergarten School of Education Ministry)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인성사회성교육실천협회가 주관한 이 교육봉사활동은 빈곤국가 어린이집 교육봉사를 통한 인성 함양, 다문화사회에 걸맞은 문화적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아동 · 보육 관련 커리큘럼 과정을 강화해 보다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아동 · 보육 분야의 별도 트랙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14학년도부터 기존 3영역이었던 교육 과정을 △보육 기초 및 보육실습 영역 △발달 및 지도 영역 △영·유아 교육영역 △건강·영양 및 안전 영역 △가족 및 지역 사회 협력 영역 등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보육교사로서의 전문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재학 기간 동안 5개 영역 17과목을 이수할 경우,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8일(월) 4개의 우수 보육실습기관과 산학협동협약(MOU)을 체결해 재학생들의 보육 실습 과정을 강화했다. 보육교사 2급 및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의 현장실습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우수한 실습기관과의 연계가 중요해짐에 따라 학과 차원에서 MOU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