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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석사 정용재 동문, “학업에 대한 즐거움 전파하고 싶어”

2021-03-22조회수 4687
작성자
커뮤니케이션센터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석사 정용재 동문, 

“학업에 대한 즐거움 전파하고 싶어”


- 호텔경영학과 - 일본학과 - 호텔외식MBA전공...끊임없는 배움의 길


2013년 호텔경영학과(현재 호텔·레스토랑경영) 졸업 후 일본학에 매료되어 일본학과에 다시 편입하여 졸업한 정용재 동문, 그는 현재 산업체 식당에서 조리사로 그리고 (사)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끊임없는 학업에 대한 갈망,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그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지나온 학업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석사 수여받은 정용재 동문



Q. 현재 일과 활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산업체식당에서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사단법인 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에서 이사로 활동 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카빙, 수박카빙, 푸드카빙플레이팅(접시데코), 칵테일가니쉬(글라스데코) 분야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KFBA 라는 한국외식음료협회에서 외식서비스분야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Q. 과거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고등학교 졸업 후 학원(전문학교 등)에서 기술을 배운 뒤 취업하려고 했었지만 현장에서는 군필자 혹은 면제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입대를 하였습니다. 군 복무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과 경험하며 제 생각이 짧고, 시야가 많이 좁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신문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알게 되어 2010년에 호텔경영학과(현재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에 2학년 편입을 하였습니다. 4학년 때 교양과목 중 박상현 교수님이 담당하시는 <일어(현재 일본어)>를 수강했고, 거기서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문화 등도 배웠습니다. 일본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졸업하자마자 2013년에 일본학과 3학년에 편입했습니다. 

 

Q. 일본학과 졸업 후 대학원 진학 그리고 다시 학사에 편입, 끊임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공부하면서 학업에 대한 갈증과 욕구가 더욱 커졌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에 사이버대학원이 개교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대학 대학원에서 진학하여 2016년에 호텔외식MBA 경영학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졸업 후 사회 생활하면서 평생직장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잘하는 외식분야 외에 또 다른 분야를 미리 준비하고자 새로운 세계를 찾던 중 일본학과에서 배운 일본어와 일본 관련 지식을 살릴 수 있는 관광분야를 알게 됐습니다. 관광레저학부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보고 2017년에 또 한 번 편입을 했습니다. 일이 바빠서 휴학을 좀 했기에 현재 4학년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일본학과에 다닐 때 도전했다가 매번 아쉽게 놓친 JLPT(일본어능력시험) 공부를 최근에 다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대학의 부전공 및 복수전공 제도를 활용하면서 지금은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재학생으로서 일본학과 과목도 함께 수강하고 있습니다. 


Q.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 매력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서 언급 드렸듯이 요즘은 한 가지만 잘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사회가 되었고 변화하는 사회에 낙후된 지식은 한계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경력 단절 없이 본인의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은 우리대학의 큰 장점입니다. 특히 시공간을 넘어 학업을 지원하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시스템은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우 및 교수님과의 교류 부족은 사이버대학의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대학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를 그런 단점을 잘 보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멘토링 제도가 그렇습니다.

일본학과는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문화, 일본유학, 대학원 진학, 취업 등 일본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졌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입니다. 


Q. 코로나 시대에 사이버대학이 나아갈 길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코로나로 일반대학 다니던 분들이 교육의 질에 불만을 느끼고 사이버대학으로 전향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사이버대학의 재학생이 늘었다고 해서 기뻐하기보다는 코로나라는 아픔에도 흔들림 없는 교육시스템과 질 높은 교육 그리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사이버대학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코로나로 인한 여러 아픔을 극복하는 것, 그리고 지금 재학 중인 관광레저학부를 무사하게 졸업하는 것, JLPT(일본어능력시험)취득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3개의 학위와 1개의 석사학위도전 이야기, 일과 학업에 관한 이야기 등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배우는 즐거움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분 모두가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시면서 무사히 학위를 취득하시길 바랍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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