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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황윤찬 교수 인터뷰

2021-03-22조회수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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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센터

경희사이버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황윤찬 교수 인터뷰


30대 웹게임과 웹프로그래밍을 통해 콘텐츠와 쇼핑몰을 만들고 홈페이지 제작 강의, 그리고  40대 시대 흐름에 따라 앱콘텐츠를 만들었다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황윤찬 교수를 만나 그가 걸어온 교육의 길과 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황윤찬 교수


Q. 현재 일과 활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스토리조아라는 IT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IT 관련된 모든 기술을 융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걸어온 길을 글로 모두 표현하기 어려워 간단한 저의 16년동안 걸어왔던 삶의 흔적들을 적었습니다.

저는 30대에는 웹게임과 웹프로그래밍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쇼핑몰을 만드는 작업부터 홈페이지 제작 강의를 했죠. 40대에는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앱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자바 (JAVA)와 swift를 이용하여 앱을 만들고 게임을 제작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게임 데이터와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학문을 연구한 것이 바로 이 시기입니다. 대학원에서 소셜 데이터 분석에서 긍정과 부정어 분석 (감성분석) , 장바구니 분석, 자연어 처리, 텍스트 분석 등에 관심이 많아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챗봇에 관한 기술을 익히고 24시간 상담하고 민원 신고 접수를 받거나 교육에 관한 보조 챗봇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케팅은 제가 모르는 분야라 기술적인 부분을 알리는데 문제가 있어 출판업을 시작했습니다. 20년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게임과 융합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로봇과 소프트웨어가 만드는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Q. 교육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컴퓨터 학원에서 워드프로세서, 워드, 엑셀 등 강의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컴퓨터 공부도 하고 강의도 하니 일석이조였어요. 컴퓨터를 가르치는 일이 그 당시에는 희소해서 고급 아르바이트였습니다.

사실 교육자가 되는 길을 갈 수도 있었는데 대학교 4학년 재학시절 한 괴짜 교수님의 이유를 알 수 없는 F학점을 맞고 심각한 회의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고 정보고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었던 꿈을 접어야만 했어요. 그 과목이 전공 필수라서 재수강을 해야 했고 그러면 교육학 한 과목이 미달이어서 임용고시 시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그 교수님을 찾아가서 빌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실력을 평가받기 위해 공모전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가장 받고싶은 상 형남과학상을 (웹 게임 개발) 받으며 졸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98년 졸업할 당시 IMF가 찾아왔습니다. 저는 실력은 자부했기에 취업이 안되면 창업을 한다라고 생각하며 강남에 후배, 선배 다섯명이 사무실을 얻어 창업을 했어요.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성공하리라 자신했습니다. 전단지가 사라지고 홈페이지로 홍보하는 시대의 초창기여서 기업들이 관심은 가져주었지만 너무 영세한 회사였고 아무리 개발을 해주어도 사무실 임대료를 내고 5명이 나누어 갖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돈과 그 당시 투자유치라는 것이 없어서 6개월동안 라면만 먹다가 그만 각자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첫 번째 실패였어요.

그후, IMF이지만 SBSi 공채에 합격했고 중앙일보ITEA 삼성SDS 등 대기업 교육센터들에서 스카웃 제의도 있었고  IT기술을 익히는 재미에 푹 빠져 있던 시기라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JAVA나 게임을 만들 때 오류가 많이 나면 강의를 할 수 없기에 밤새 연구를 하다 보면 겨울에 추워서 콧물인줄 알았던 것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코피였던 일화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납니다.

시골에 내려가서 컴퓨터 학원을 운영했다면 현재의 저는 없었을 거예요. 지금은 대형 학원만 살아남고 컴퓨터 학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게임을 하는 것보다 게임을 만드는 것이 좋았고 게임으로 강의를 하니 지루하지 않고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래 기술이 보이면 얼리어댑터가 되어 제품을 사들고 개발에 착수하며 실컷 연구하여 공유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다보니 여러 대기업, 관공서, 공기업등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개발자로 살아남기 위해 교육을 위한 강의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황윤찬교수

 

Q. 경희사이버대학에서 어떠한 과목들을 가르치시는지와, 강의에 있어 주안점에 대하여 간단히 이야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웹프로그래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제작 과목을 강의합니다. 웹은 안 만들어 본 홈페이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수상경력과 제작 경험이 있어서 실무에 접목한 강의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이다보니 기술의 발전이 급격히 빠르고 요즘에는 모듈형 웹페이지가 인기라서 코드를 전혀 몰라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수 있으니 최신 트렌드에 맞게 코드 없이 페이지를 쉽게 만드는 방법부터 고급 기술까지 다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강의합니다.

게임프로그래밍과 게임제작은 기술이 워낙 많습니다. 그중에서 유니티는 크로스 플랫폼에서 개발 지원이 되기 때문에 전세계 게임 개발자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게임은 워낙 기술이 많기 때문에 핵심적인 기술 30가지 정도를 모듈화하여 반복적으로 학습을 시킵니다. 사실 게임은 퍼포먼스가 중요합니다. 같은 개발자라도 코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환경의 게임이 나오지 않습니다. 최적화 기법을 만들어 가장 안정적인 코드를 사용하려고 애를 쓰지만 늘 저도 연구하고 배워야하는 부담이 많이 있습니다.

 

Q. 최근 두권의 저서를 편찬하셨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책은 ‘알파를 활용한 인공지능 챗봇 14’ 입니다. 책표지 캐릭터(터틀카우) 의미는: 느림의 대명사 거북이와 소는 느리지만 강하여 학습 또한 천천히 길을 걷다보면 통한다는 의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일자리는 인공지능 비서를 두고 업무 능률을 향상 시키는 스마트 머신과 로봇이 의료, 법률, IT 분야등 고학력 전문직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측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챗봇 교육은 이런 차원에서 R과 Python을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자연어 처리 및 학습시키는 과정으로 14개의 챗봇을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대면 시대로 인해 사람이 사람을 접촉하거나 상담을 하거나 운동을 도와주거나 은행에서 볼 일을 보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든 과정들이 이제는 불편해졌습니다.

‘R 과 Python 은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의 핵심’ R은 통계를 1도 모르는 학습자들에게 함수 한 줄로 통계학에 대한 부담을 없애줍니다. R은 데이터 시각화 또한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쉽게 해주며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다양한 패키지들을 지원하여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Python 또한 놀라울정도의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업무를 24시간 자동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머가 아니어도 배우기 쉽다’빅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초등학생들도 엔트리나 스크래치와 같은 코딩 교육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이미 인공지능 기술은 누구나 배우기 쉬운 기술이 되었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만 누가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고 학습을 시키는 내용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좌지우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단점은 확장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기술적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R 과 Python을 자유롭게 다룰줄 알아야 하며 이 모든 문법적 언어를 다 외울 필요도 없습니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 능력만 키워도 인공지능 분야에서 무엇을 학습시킬 것인지에 대한 상상만 하면 됩니다.

‘상상하면 이루어진다’ 이 책의 14개 테마인 영어학습, 관광지안내, 영화추천, 의료상담, 금융관리, 법률용어, 부동산 매물정보, 패션AI, 학습에 도움을 주는 게임 추천봇, 카페 커피 주문, 민원 처리 상담, 논문 통계 설문, 음악 타로, 오늘의 요리 챗봇등을 배우고 나면 우리들의 24시간은 충분히 더 효율적이고 폭발적인 업무량을 해소시켜주며 업무 자동화를 통해 반복되는 업무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것입니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황윤찬 교수 저서

 

두 번째 책은 ‘R을 활용하여 배우는 통계 기반 데이터 분석’ 입니다. 책표지 캐릭터(꼬꼬곰) 의미는 닭의 머리는 비록 아무것도 모른다는 의미이지만 곰처럼 뚝심을 가지고 학습하다보면 강해질 수 있다는 의미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R을 활용하여 배우는 통계 기반 기초교육을 통해 전공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20개의 통계적 지식을 PART로 구성하여 이론을 설명하고 실습 위주의 소스를 통해 기초를 다지고 실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R은 프로그래밍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이며 데이터 분석을 가장 재미있고 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R을 통하다’ 라는 말처럼 R의 언어는 무척 간단하고 쉽습니다. ‘통계는 어렵다’ 라는 말을 많이 하는 이유는 계산식이 복잡하고 많은 예제를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텍스트 위주의 어려운 용어 대신 그림과 도표로 통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논리적 사고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비전공 학생들에게는 데이터를 보는 눈과 통계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고 실무자에게는 통계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데 도움을 주며 인공지능에게 데이터를 학습시킬 때 필요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통계학, 빅데이터 분석의 두뇌근육 운동가이드이자 통계 기본서로 만들었습니다.

‘통계학은 세상을 보는 나침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주변에서 관심이 많고 이제는 청소년 수험서의 이름조차도 빅데이터 분석으로 당신의 학습 능력을 높혀 준다는 제목의 책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수학,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인공지능이 키워주고 데이터로 분석해 주는 일들이 점점 산업 각계각층에 엄청난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어떤 학생이 자주 틀리는 문제, 스포츠 선수의 잘못된 습관, 로봇이나 기계가 발생하는 오류들, 자주 보이는 패턴의 질병들, 동물과 교감하는 능력들, 범죄에 대한 재범률, 버스를 타고 가는 바퀴의 마모율, 신호등에서 보내는 자동차 수치에 따른 깜박임 설정 등 이 모든 것이 숫자로 만들어지고 이를 통계 기반으로 분석하면 지구에서 발생하는 많은 에너지들과 현상들을 미래의 가치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통계학은 왜 수학에 포함되어야 했을까 라는 질문을 해 보았었죠. 수학이 만드는 세상과 사람과 사물이 만드는 데이터 세상은 닮은 것 같지만 다릅니다. 물줄기가 많아지면 강이 만들어지듯 세상은 데이터로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통계학은 이미 세상의 이치를 가르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아지면 달라진다’ 이 책의 20개 통계 기반 지식으로 데이터를 봅니다.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은 신호일 수도 있고 소음일 수도 있습니다. 가볍게 소음으로 외면할 것인가? 아니면 소음을 신호로 바꿀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Q.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나 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직업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더욱 빠르게 직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특히 반복적인 작업이나 패턴이 보이는 직업은 인공지능에 대체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어떤 직장을 취업하는게 중요한 것보다 인공지능이 해결해 줄 수 있는 직업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차인데요. 택시 기사님들이나 학원 버스 운행 기사님들 등 같은 패턴의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위태로울 수 있을 거라 예상이 듭니다. 또한 농사를 지을 때 자율주행을 하면 모내기나 농약을 주는 일,잡초를 뽑는 일등을 모두 로봇이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농사를 관리만 하면 되니까 농촌 인구는 다시 활력을 찾을 수도 있겠죠. 이런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다룰줄 아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가공 및 정제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토대로 통계적 분석 모델을 만들고 최적화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kaggle은 데이터를 이용한 개발자 경진대회 사이트입니다. 이 곳에서 우승하면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며 해외로도 취업이 가능해집니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관련 국가공인자격 시험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니 도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구글에서 인공지능 관련 자격증이 만들어졌고 아마존에서는 AWS 클라우드 자격증이 만들어졌습니다.

자격증 자체의 중요성보다는 실력을 가늠하는 잣대이기에 빅데이터 자격증은 필수가 되었고 기업에서 우대하며 각 지자체 및 기업에서 빅데이터 기사를 원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 신 ·편입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수십년동안 IT기술의 트렌드를 찾아 여행을 했습니다. 물론 한 분야만 잘해도 먹고 살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시대 인재상은 맞춤형 강의, 맞춤형 식사, 맞춤형 영화, 맞춤형 취미 등 모든 방식이 개인의 의사에 정확히 맞는 추천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행 가이드 없이도 구글번역기만 있으면 전세계를 누비고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이죠. 요리를 못해도 유튜브에 검색하면 자신이 먹고 싶은 요리를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고 똑같이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쉽고, 더 세밀하게, 더 빠르게, 더 많이 서비스해 주어야 합니다”

이미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구글, 아마존,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등의 기업들의 가치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개인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단 플랫폼은 구글이나 안드로이드, 아이폰에 빼앗겼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콘텐츠의 힘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이라고 자부합니다.

K팝, K 웹툰, k 게임까지 전 세계는 한국 콘텐츠에 밈을 하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재학생과 예비 신 편입생께 하고 싶은 말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는 것이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인재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들이 이미 똑같이 만들어 놓은 길은 이미 인공지능에게 잠식되어 갑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은 그 패턴이 보이지 않기에 인공지능이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 보면 괴짜가 살아남는 시대라서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들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받고 환경을, 문화를, 시대를 대변하는 아이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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