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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학과 정가영 학우, 멈추지 않는 배움...지난 삶 성찰·현재 나를 가꾸는 행위

2021-04-09조회수 5038
작성자
커뮤니케이션센터

후마니타스학과 정가영 학우,  

멈추지 않는 배움...지난 삶 성찰·현재 나를 가꾸는 행위


- 교양이 아닌 인문학을 전공으로 교육하는 '후마니타스학과' 선택


코로나로 해외에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4년간 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평소 관심 많던 철학 강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경희사이버대에 진학을 결심했다는 후마니타스학과 정가영 학우, 그를 만나 인생철학과 학업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에 재학 중인  정가영 학우


Q1. ‘후마니타스학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많은 사이버대학을 찾아봤지만 인문학을 교양수업이 아닌 전공으로 가르치는 곳은 경희사이버대의 후마니타스학과가 유일했습니다. 철학, 정치, 젠더, 환경, 역사 등 넓고 다양한 과목 커리큘럼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제 사고방식과 세계관을 근본적으로 전환시켜 줄 수 있는, 생각을 확충시키는 데 제일 필요한 강의들로 가득했거든요. 여러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아온 담당 교수님들로부터 새롭고 좋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거라 확신했습니다.


Q2. 학우님의 인생철학이나 가치관 그리고 학업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제가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든 제일 중요한 건 내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알고 내면을 가꾸면서 사는 것이 제 목표에요.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대학 생활을 충실히 마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공부양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깨달았는데, 강의 듣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관련 서적들도 부지런히 읽어가며 공부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합니다. 


Q3. 후마니타스학과 학우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 있다면 소개부탁드립니다.

제가 꾸준히 독서 습관을 길러왔다면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추천할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쉽습니다. 최근에 재밌게 읽은 책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입니다. 내 안의 작은 세계를 깨뜨리는 삶에 대한 열망을 심어준 책이었어요. 또 다른 책은 이정우 철학자의 <세계철학사> 시리즈입니다. 저도 최근에 읽기 시작했는데요. 방대한 철학사를 한 문명에 치우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아우르며 설명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이 책들을 통해 학우님들도 정신세계가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Q4. 경희사이버대 입학을 꿈꾸는 학우님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어디서 무얼 하든 배움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움은 곧 지난 삶을 성찰하고 현재의 나를 가꾸는 행위라고 믿습니다. 많은 학우님들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보다 넓은 삶을 영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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