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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성료

2021-03-22조회수 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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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센터

경희사이버대학교,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성료  

-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 -



- 사람답게 사는 세계,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계를 꿈꾸며 평화로운 지구사회, 풍요로운 미래문명을 창달하는 것이 대학과 경희인의 책무

-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진하여 여러분의 꿈을 멋지게 실현시켜 성장하시길

- 지금 내일의 현존과 실존을 위한 전환의 지평을 우리 스스로 개척할 때 미래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 것

-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 나의 세계, 대자연의 전일적 사유의 존재이유와 현대과학 우주의 정신성, 정신의 우주적 맥락을 인식하는 오늘의 실천이성이 결합을 통해 시대의 난제를 풀어가며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이어온 경희인의 소임과 학술기관의 책무

- 동시에 그 성취가 지구행성에 거처하는 개인과 개인, 인간과 생명, 생명과 대자연의 현묘한 공존의 길을 위해 존속하길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2월 20일(토)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위수여식 행사를 사전 녹화 및 편집된 영상을 2월 27일(토)에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www.khcu.ac.kr)를 통해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사 1,586명, 석사 25명  총 1,611명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다.


▲ 학위수여식에서 변창구 총장이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신봉섭 교무처장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신봉섭 교무처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가 방역방침에 호응하고 졸업생 및 가족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학위수여자를 포함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못한 안타까움을 전했고 이후 시낭송에서는 경희 학원의 설립자 미원 조영식 박사의 작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를 최관호 사무총장(경희학원 미원기념사업회)의 낭독, 그리고 ▲졸업식사 ▲축하공연 ▲졸업축사 ▲교가제창 ▲폐식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좌)축시 낭송과 (우)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의 영광스러운 학위 취득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속된 삶을 살았고 일분일초를 아껴 쓰셨을 것이고, 행여 졸음이라도 오면 그것을 쫓아 버리려고 무던히 애를 썼을 것이며 옛 선비들 같이 절제된 생활과 자발적 구속과정을 통해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 참아냈으며 배움의 결실이 여러분의 미래에 사회에 자양분이 되어 의미 있는 꽃을 피울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면서 “우리 모두가 현재의 자리에서 세상을 위해서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좀 더 나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를 불신하고 비난하며 파편적이고 냉소에 가득찬사회로 쇄락 하는 길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동체 정신을 배양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에서 변창구 총장이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


또한 “경희가 추구하는 문화세계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계이며 인간적인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를 사유하고 실천하는 행위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전했으며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계를 꿈꾸며 평화로운 지구사회, 풍요로운 미래문명을 창달하는 것이 대학과 경희인의 책무”라며 “먼 훗날 오늘을 위한 여정의 기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회상하면서 여러분 자신이 살아온 삶이 부끄럽지 않고 삶에 충실하였고 최선을 다했노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진하여 여러분의 꿈을 멋지게 실현시켜 성장하시길 바라며 언제나 경희사이버대가 함께 한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교법인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이 졸업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학교법인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은 졸업축사에서 “마음 깊이 축하하며 학부모 여러분과 졸업생 여러분의 배움과 학습의 길을 성심껏 돌봐주신 교수 교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우리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이며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설지 묻고 싶다.”며 “근래들어 현대사회의 탄소문명은 지구 빙권의 광범위한 해동과 북극 기류의 붕괴, 극심한 열파와 한파 예측을 넘어서는 폭우와 촉설 같은 인간 활동에 기인한 기후변화의 여파가 치명적인 재앙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10년의 미래, 30년의 미래의 찰나의 지구적 시간대가 문명사적 대붕괴 여부를 가늠할 결정적 시기”라며 “정치의 근간을 이루는 우리 의식이 변해야 하며 시대의 기류를 이끌고 지금 이상의 틀을 넘어서야 하며 일상과 현실에 충실하되, 새로운 감응성과 함께 그 너머 세계를 주목하고 재앙의 시대에 조응하는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우리는 지금 내일의 현존과 실존을 위한 전환의 지평을 우리 스스로 개척할 때 미래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는 축시는 나의 세계, 대자연의 전일적 사유의 존재이유를 말하며 물질계의 초연결성의 현대과학 우주의 정신성, 정신의 우주적 맥락을 인식하는 오늘의 실천이성이 결합을 통해 시대의 난제를 풀어가며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이어온 경희인의 소임과 학술기관의 책무”라며 “동시에 그 성취가 지구행성에 거처하는 개인과 개인, 인간과 생명, 생명과 대자연의 현묘한 공존의 길을 위해 존속하길 축원하다.”며 축사를 마쳤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2020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실시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최우수 『A등급』’에 평가, 2007년, 2013년, 2020년 3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은 교육부와 함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원격대학협의회가 주관 하여 공신력 있는 인증·역량진단 평가로 이번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A등급』 평가는 사실상 정부와 공공기관이 ‘최우수대학’임을 선정·공인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글= KHCU 학생기자 박치준/ 커뮤니케이션센터 ㅣ기사문의 : 02-3299-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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