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재난방재과학전공 권희송 학우,

졸업 후 자격증 취득·대학원 진학...공부하는 소방관 될터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인간과학스쿨 재난방재과학전공 4학년에 재학중인 권희송 학우, 그는 2013년 임용되어 현재 경기도 포천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 소방서에서 근문 중인 재난방재과학전공 권희송 학우

소방관련학과 3학년 편입을 준비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 안내문을 보고 입학하게 되었다는 재난방재과학전공 권희송 학우의  학업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Q. 많은 대학 중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직업 특성상 교대근무를 하고 있어서 통학이 불편한 저에게 사이버대학교는 불가피한 선택이였지만 최적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이버대학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야 했기에 각 학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이 원격으로 강의를 들어야 하는 부분이라 강의 체험을 통하여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것이였는데 강의프로그램이나 구성이 수업하기에 용이한 것 같았고 또한 경희대 중앙도서관 이용 등 사이버대학생에게도 학습지원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재난방재과학전공’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기 때문에 꼭 재난방재과학전공을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직업과 소방방재/산업안전 분야는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 분야의 학습이 근무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재난방재과학전공은 소방공무원에게만 해당하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관련자격증을 통하여 소방방재분야나 산업안전분야 등에서 근무하거나 대학원이나 연구소에서도 해당 전공의 장점을 살리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수업의 내용이 실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3학년 편입이라 듣지 못한 강의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상범 교수님의 ‘재난과 통신망’ 강의가 기억에 남습니다. 통신(무전)은 근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분야라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조금이나마 통신체계를 이해 할수 있어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신은희 교수님의 ‘무의식과 에코토피아’ 강의를 듣고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 다른 심리학 강의도 듣게 되었고 염우득 교수님의 ‘소방시설의 구조원리’, 이영철 교수님의 ‘소방전기시설의 설계 및 시공’ 수업은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데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아무래도 학업을 위해 온전히 제 시간을 할애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아서 수업을 들을 때 집중해서 듣는 편입니다. 강의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월요일에 강의송출이 되면 하루에 한 강의는 꼭 들으려고 하고 한번 들은 강의는 출퇴근 시간에 여러번 들으며 복습하고 있습니다. 

Q. 졸업을 앞두고 계신데 졸업 후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어느덧 졸업이 다가 왔습니다. 사실 어떻게 지내왔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바쁜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고자 했지만 가끔 나태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졸업을 앞둔 지금에 와서 보니 힘든 것은 기억에 남지 않고 학업을 통해 배운 좋은 기억들만 남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기회가 된다면 대학원 진학도 해볼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을 꿈꾸는 예비 신·편입생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모든분들이 힘든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위해 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으로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