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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학부, ‘글을 쓰는 10가지 방법’ 글쓰기 특강 진행

2019-10-04조회수 8123
작성자
커뮤니케이션센터

교양학부, ‘글을 쓰는 10가지 방법’ 글쓰기 특강 진행


- 글쓰기 향상에 관련된 다양한 방법 공유하는 자리 가져
- “글쓰기가 두려운 것은 당연한 것, 꾸준하게 글쓰며 글쓰기 습관 가져야”

▲ 교양학부 강원국 교수가 지난 9월 21일(토) ‘글을 쓰는 10가지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양학부는 지난 9월 21일(토) 경희대 서울캠퍼스 한의과대학에서  ‘글을 쓰는 10가지 방법’을 주제로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진행한 강원국 교수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자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특강을 통해 강원국 교수는 목차, 요약, 퇴고, 말, 주제, 문단, 관계, 경험, 질문, 관점으로 쓰는 글쓰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양학부 강원국 교수는 글쓰기가 왜 두려운가? 질문하여 설명을 이어갔다. “글을 많이 안 써봐서 그렇다. 우리만의 고민이 아니다. 미국 하버드 학생들도 글쓰기가 제일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 꾸준하게 글을 쓰며 글쓰기의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처음에는 힘들지만 글쓰기의 두려움을 극복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국 교수는 글쓰기에는 어휘력, 문장력, 구성력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어휘력 늘리는 방법과 글쓰기의 기본적인 틀에 대한 설명, 구성력에 대해 얘기했다.


강원국 교수는 “기존 작가의 책을 읽는 방법과 수필을 베껴 쓰는 것도 문장력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글쓰기 이후 오답노트를 통해 마지막 글을 수정하는 습관을 가지면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교수는 관찰, 질문, 공감력, 비판력, 협력에 대해 설명했다. 강원국 교수는 “관찰은 관점이며 결국 생각법이다.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 깊게 들여다 보는지, 멀리보는지, 꼼꼼하게 보는지에 따라서 글쓰기의 내용이 달라진다. 또한, 비판적 사고를 통해 다른 것을 이해하고 비교와 대조함으로써 글쓰기를 함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재학생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글쓰기 특강에 참여한 최현미(한국어문화학과 15학번) 학생은 “글쓰기가 어렵고 두려웠지만, 강원국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글쓰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강의를 듣는 동안 따뜻함이 느껴져 좋았다”며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수경(한국어문화학과 17학번) 학생은 “글쓰기를 시작하기 힘들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문장력, 구성력 기르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글쓰기에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강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양학부는 2018학년도 2학기부터 ‘글쓰기’ 과목을 전면 개편하며 모듈형으로 강의를 설계했다. 학생들은 기반 모듈 수업을 공통으로 수강하며 관심과 선호에 따라 ‘실용적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 ‘스토리텔링 글쓰기’ 중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앞서 교양학부는 영어수업 특강, ‘미래 상상 테이블’ 오프라인 특강, 글쓰기 토크 콘서트 등 교수님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교양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교양학부는 지난 9월 21일(토)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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