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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김진(19학번) 학생 “즐거운 창작의 길을 걸어가며 인생의 감동과 행복 쌓아가”

2019-05-17조회수 7525
작성자
커뮤니케이션센터

대학원 김진(19학번) 학생

“즐거운 창작의 길을 걸어가며 인생의 감동과 행복 쌓아가”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늦은 것 아냐”
- “대학원에서 느끼는 행복감, 여러분의 것이 될 수 있어”


▲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에 재학중인 김진(19학번) 학생


올해 3월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에 입학한 김진(19학번) 학생은 현재 1인 출판회사 운영과 함께 대필, 편집을 진행하고 있다. 전공 교수 세미나에 모두 참여할 정도로 호기심과 열정이 넘치는 김진 학생을 만나봤다.


김진 학생은 20년 이상 경향신문, 시공사, 미디어윌, 매일경제신문 등 잡지사에서 편집장까지 지낼 정도로 전문 경력의 소유자다. 잡지와 미디어 시장의 변화와 개인의 한계를 느껴 회사를 그만두고 현재 1인 출판을 하고 있다.


그녀는 “출판시장의 변화에 있어 새로운 활력과 목표를 찾고 싶었다. 또한,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미국, 중국, 그리스, 네팔 등 해외에서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 때문에 입학을 결심했다”며 입학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김진 학생에게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나의 존재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라고 전하며 “5년간 경제경영 전문지를 맡아 진행하며 많은 전문가의 기고문을 받아 편집했다. 이때 자신의 커리어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전문가가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하며, 그들을 통해 항상 핑계에 급급했고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자신만의 꿈을 찾고 있는 김진 학생


이어, 오랜 고민 끝에 “늦었다고 생각할 땐 이미 늦은 게 아니라,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늦은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지난 3~4년 동안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스스로에 대해 끝없는 질문과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어 말했다.


그녀는 지난해부터 평소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창작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예전에 배우 윤여정 씨가 인터뷰에서 ‘60이 되어도 인생을 모른다. 나도 67살이 처음이고 처음 살아보는 것이다’는 말에 크게 공감했다.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창작을 오락처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 학생은 “대학원 졸업까지 시집, 소설 등 작품을 꼭 남기고 싶다. 대학원에 들어와 노력에 따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출판은 어렵지만, 미디어가 담긴 그릇만 달라질 뿐 여전히 양질의 콘텐츠가 필요하고 느낀다”며 대학원에서의 목표를 밝혔다. 또한, “하나의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짜릿하고 멋진 미래가 기다릴 것 같아 기대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출판을 위해 작가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싶은 욕심을 내비치며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예비 원우들에게 “1년에 딱 한 가지씩만이라도 내 인생의 자취를 남길 수 있게 도전하거나 내가 알고 있는 막연함에서 내 삶을 구체화 해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많이 늦은 건 아닐까 걱정하며 진학했지만 대학원에 많은 인생 선배들이 문학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는 것을 보며 매일 많은 감동과 자극을 받는다고 말하며, “제가 대학원에서 느끼는 행복감이 여러분의 것이 될 수도 있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글=박치준 학생기자, 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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