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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과 사고 확장되는 계기”

2020-01-09조회수 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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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센터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박중승(19학번) 학생 인터뷰]


“세미나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과 사고 확장되는 계기”


- “아직도 배울 게 많은 ‘어른이’기 때문에 
더욱더 학업에 정진하게 돼”


▲ 현재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 재학중인 박중승(19학번) 학생


내년이면 불혹의 나이가 된다는 박중승 학생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지만, 아직 세상만사가 어렵고 배울 것 투성인 ‘어른이’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들에게만은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며, 학업에 다시 도전하는 박중승 학생에게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중승 학생은 올해 들어 직장의 중견이자 인생의 중년에 접어든 시점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중승 학생은 “많은 고민 끝에 난 아직 부족하고, 더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배움은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배움을 통해 제가 좀 더 하고 싶은 것, 앞으로 되고 싶은 것을 찾고 싶었다”고 말하며 입학 계기를 전했다. 


이어, “아빠도 끝없는 배움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도 너희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경희대에서 학부를 졸업했기 때문에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대해 알고 있었다. 배움을 결심하면서 일과 병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입학을 결심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의 질이 높다고 생각했다. 타 대학원에 비해 논문 배출 건수, 다양한 학술 행사 및 사이버 세미나도 여러 차례 개최하고 있어 업무를 수행하면서 역량을 동시에 키워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며 대학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과거 정책입안자가 꿈이었다는 그는 “학부생 때도 정책학, 거버넌스에 관심 있었다. 현재 국내 유일 원자력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재직하고 있어 에너지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아, 시대의 화두인 거버넌스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며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박중승 학생은 “최근 국가 에너지 정책 전환의 거대한 기류 앞에서 우리가 어떤 방향의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가, 원자력에 대한 국민의 불안 앞에서 어떤 답을 내놓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기관의 임무 및 역할을 재정립하는 단계에 있다. 이런 단계에서 시민과의 소통은 필수라고 생각된다. 대전시 및 여러 민간협의회 등과 거버넌스 체제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거버넌스 체제를 이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어 전공과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유경 교수님의 ‘시민정치철학세미나’ 과목이 인상 깊었다.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에 관해 학습하면서 현대 민주정치의 근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열정적인 교수님의 수업 방식 덕분에 학업에 더 정진할 수 있었다고 강의에 대한 만족도를 밝혔다.


세미나를 통해 원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과 사고가 확장되는 것을 느꼈다는 박중승 학생은 “다양한 수업과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역시 나는 아직 배울게 많은 ‘어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희사이버 대학원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중승 학생은 “2019년도의 슬로건은 ‘R=VD(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였다. 저는 그 꿈을 꾸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을 찾았다. 배움을 통해 다시 찾은 저희 꿈은 과학기술정책 분야의 전문가이자 시민사회와의 소통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과 더불어 현재 직장에서 실무를 더 익힐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정부 정책 방향에 관해 깊게 살펴보고 싶다는 그는 기회가 된다면 박사과정에 진학해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진취적인 기상을 가지고, 창의적인 노력과 건설적인 협동을 할 수 있는 많은 원우들이 있다. 미래를 꿈꾸는 모든 예비·신편입생분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룰 수 있다”며 예비 신·편입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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