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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문예창작학과, 2018 봄 문학 콘서트 개최··· “문화의 벽 넘어 문학의 깊이 더하는 시간”

2018-04-10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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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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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문예창작학과, 2018 봄 문학 콘서트 개최···

“문화의 벽 넘어 문학의 깊이 더하는 시간”


- 시 낭송과 시인 대담, 특강 등 통해 문학인으로서 소양 키워


▲ 미디어문예창작학과의 ‘2018 봄 문학콘서트 - 문학의 벽을 넘어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가 지난달 31일(토),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8 봄 문학콘서트 - 문학의 벽을 넘어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디어문예창작학부 재학생 50여 명이 자리했다. 먼저, 지난 문학콘서트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이봉일 학과장은 “문학자의 입장에서 진정한 벽은 문학 자체이다. 우리는 벽을 부정적 한계로 생각하지 않고, 지렛대 삼아서 새 길을 여는 지평으로 삼는 것이 좋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뒤이어, 문인회 오유정 회장이 “우리 대학 봄꽃이 화려하게 피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새싹을 피워내는 꽃처럼 문학인의 노력이 새싹과 같이 순이 나고 아름답게 피어나기 바란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문학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 이봉일 학과장(왼쪽)과 오유정 문인회장(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 낭송 시간에는 김연나 동문(14학번)이 ‘오늘의 의상(정지우 作)’을 낭송한 데 이어 이복희 학우(18학번)가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송찬호 作)’을, 최혜미 졸업생(15학번)이 ‘내린천 오케스트라(한석호 作)를, 우옥자 졸업생(13학번)이 ‘카페, 바그다드(한석호 作)’를, 최정미 동문(10학번)이 ‘정원사를 바로 아세요(정지우 作)’를, 마지막으로 금란 졸업생(13학번)이 ‘복숭아(송찬호 作)’를 특유의 음률과 음색으로 낭송했다.


▲ 최은교 학생(좌)과 이복희 학생(우)이 시 낭송을 하고 있다.

▲ 최혜미 졸업생(좌)과 금란 졸업생(우)이 시 낭송을 하고 있다.

▲ 최정미 학생(좌)과 양희진 졸업생(우)이 시 낭송을 하고 있다.


‘시 창작의 길을 어떻게 개척하나?’ 시간에서는 채의정 씨 사회로 한석호 시인(04학번)과 정지우 시인(08학번)의 대담이 이어졌다. 채의정 사회자가 ‘글쓰는 즐거움은 언제인지’, ‘기억에 남는 여행이 있는지’ 묻자 정지우 시인은 “글을 쓰는 것이 즐겁다. 개인적으로 김기태 교수님의 책을 많이 필사했다. 독자가 내 시를 읽고 평을 할 때 무한한 책임과 희망이 생긴다. 시집을 낼 때는 책 제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지인들의 조언과 도움을 구한다”고 답했다.


한석호 시인은 “재학 당시 학교에서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호주의 역사와 함께 멜버른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잊혀지지 않는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 미디어문예창작학과 2018 봄 문학콘서트에서 문인과의 대담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지우 시인, 채의정 사회자, 한석호 시인


2부에서는 ‘자연 너머 미래에서 온 시’를 주제로 한 송찬호 시인의 특강이 있었다. 송 씨는 자신이 사는 시골 풍경과 삶의 광경 등을 소개하며, “시를 쓰는 입장과 독자의 입장은 언제나 편차와 거리가 있다. 시에 객관성은 없으나 시를 담는 도구로서의 ‘언어’, ‘말’에는 무의식적 자기표현이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이것을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고 말해 문학도들의 관심을 끌었다.


▲ 송찬호 시인이 ‘자연 너머 미래에서 온 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 봄 문학 콘서트에 참석한 최지오 학생(18학번)은 “편집장으로 일하며 남의 글을 편집만 하다가 직접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입학했다. 오프라인 특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이번 특강도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학 콘서트 참석을 위해 대구에서 올라왔다는 김경순 학생(17학번)은 “초등학교 때부터 글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 계속 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한 이제서야 펜을 들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오프라인 특강에도 적극 참석하며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행사 참석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글=이복원 학생기자, 입학관리처 홍보팀ㅣ기사문의 : 02-3299-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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