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21

정보의 개방

정보의 개방은 학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을 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회의록을 공개하고 학교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제시로 우리 대학은 소통과 참여의 대학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No.1261
2010-3차 기획위원회 회의록
2010-12-17 10시 - 12시 3913
장소
경희대학교 본관 대회의실
참석인 수41명
안건

기획위원회 추진현황 및 추진과제 연구결과 보고

회의내용

▣ 주요 논의내용 요약


1. 의제 발표


[기획위원회 추진 경과 발표]


0 임정근 부총장

  - 기획위원회 경과, 추진 과제 현황, 향후 일정을 발표함.


[전문위원회별 추진 과제 연구결과 요약 발표]


0 안병진 위원장

  - 비전수립위원회 추진 과제 연구결과를 발표함.


0 김지현 위원장

  - 국제화위원회 추진 과제 연구결과를 발표함.


0 방성원 위원장, 민경배 위원

  - 교육?연구수월성위원회 추진 과제 연구결과를 발표함.


0 강윤주 위원장

  - 복지?행정위원회 추진 과제 연구결과를 발표함.


0 조용대 위원장

  - 제도발전전문위원회 추진 과제 연구결과를 발표함.


2. 자유 토론


0 조용대 기획협력처장

  - 발표된 전문위원회별 연구결과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람.


0 임귀순 총동문회장

  - 총장님 이하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졸업생을 대표해 감사 말씀을 드림.

  - 사이버대학 간 입시 경쟁이 치열하므로 신?편입생 모집에 거교적 고민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 내년 2월 19일 ‘경사인의 밤’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자리에서 발전기금 모금과 전달 식순을

    갖고자 함.

  -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학습관을 지역 NGO단체나 관공서에 개방해 주는 방안에 관해

    동문들과 의견 교환 중임.

  - 경희의 강점인 의학, 한의학 관련 강의를 발굴해 동문, 지역주민에게 기여할 수 있다면 좋겠음.

  -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대학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총동문회가 되고자 함.


0 최혁성 총학생회장

 - 우리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획위원회에 참여했던 과정이 가슴 뿌듯했음.

   - 우리 대학이 미래대학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재학생 모두의 기대가 크며 구성원 자긍심 고취

     를 위해서도 더 큰 관심이 있었으면 함.

   - 국제화 관련 해외 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면 함.

   - 교양교육과정 개편에 세계적 흐름, 명문 대학의 사례를 반영해 주셨으면 함.

   - 대학의 사회공헌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시행했으면 좋겠으며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학점인정 제도를 도입해 재학생들이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할 기회를 마련했으면 함.

   - 경희대 대학원 장학제도, 도서관 대출 권수, 강의실 대여 부분 등 단기적 문제 해결도 필요함.


0 김혜영 대학원설립기획단장

   - 입시 관련 염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오히려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 우리 대학 입시 정책의 비전, 우리 대학의 인재상 등 목표를 제시하며 객관적으로 의연하게

     대처해 나갔으면 함.

   - 우리 대학이 저력을 발휘하면 타 대학보다 더 발전하고 앞서갈 수 있으리라 생각함.



3. 위원장 말씀


2010년을 마무리하는 회의입니다. 그간 기획위원회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의제 중 하나인 비전 수립은 정체성 확립을 뜻합니다. 정체성은 역사와 전통에 미래 구상이 논리적, 체계적으로 연결될 때 확립 가능합니다. 대학 역사를 살펴보면 대학은 학문적 수월성 추구를 기본으로 합니다. 탁월한 학문적 성취가 대학 전통이자 가치입니다. 대학이 학문을 향한 열의와 성과를 소중히 가꿔나갈 때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시각에서 우리대학의 미래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미래대학이 갖춰야할 새 방향을 숙의했으면 합니다. 사이버대학 간 현실 관계 속에서도 경희가 만들 미래에 대한 성찰은 중요합니다. 온라인 대학뿐 아니라 오프라인 대학 발전의 수범이 될 수 있는 대학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고, 미래대학의 새 가치를 창조하며, 정체성을 확립해갔으면 합니다.


1968년 제2회 세계대학총장회의가 경희대에서 개최됐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위상을 놓고 보면 경이로운 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4년 전인 1964년 경희대 개교 15주년 기념 연설에서 설립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경이로운 경희를 만들자, 세계적인 대학을 만들자’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당시로는 매우 도전적 과제입니다. 그로부터 46년이 흘렀습니다. 현재 경희의 위상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반추해 보면 성취도 있었고, 미흡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사이버대학은 경희의 세계화, 선도적인 대학의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9년 전 설립됐습니다. 이런 취지와 함께 사이버대학은 지난해부터 여러 가지 창의적인 기획을 해오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명문 대학, 세계적인 대학을 만들자는 구성원의 열정과 의지가 느껴져 희망을 갖게 됩니다. 내년 개교 10주년을 바라보며, 미래대학의 새 기틀, 새 기품을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그간 기획위원회에서는 교육, 연구, 봉사·실천, 국제화, 재정, 캠퍼스 인프라 등 대학발전에 근간이 되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아왔습니다. 근일 내 기획안 최종본이 마련됩니다. 구성원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합니다. 이를 통해 사이버대학의 새 역사가 탄생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지난 한 학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 해, 더 큰 희망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논의결과 및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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